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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, 영화/드라마 소개

[드라마 소개] tvn O'PENing - 첫 눈길, 등장인물, 출연진, 한선화

by 복숭잉 2022. 7. 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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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tvn 단막극 O'PENing 을 소개 해드리려고 합니다. tvn 드라마스테이지의 새로운 이름입니다.
단막극에는 총 8편이 공개됐는데, 그 중 5번째 작품입니다, 한선화님이 출연하시는데, 평소 연기를 잘하셔서
더욱 기대됩니다! 다음주 금요일 7월 15일에 공개 될 예정입니다.

O'PENing 이란?

tvN 드라마 프로젝트 [O'PENing](오프닝)은
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신인 작가의 등용문 역할을 해낸
tvN '드라마 스테이지' 시리즈의 새로운 이름이다.

[O'PENing]은 CJ ENM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사업
'오펜(O'PEN)' 공모전에서 당선된 10개 작품으로 구성되는 드라마 프로젝트로,
'오펜' 출신 신인 작가의 '시작'이라는 의미와
지금까지 본 적 없는 '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'는 의미를 담고 있다.

[O'PENing]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가는 만큼,
기존 '드라마 스테이지'에서 볼 수 있었던 단막극뿐만 아니라
새롭게 선보이는 '숏폼'(2부작/4부작)으로
빠르고 컴팩트하게 즐길 수 있는 장르적 변화도 시도한다.

새롭게 거듭난 [O'PENing]은
형식과 주제에 한계를 두지 않은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스토리로
시청자들을 더욱 즐겁게 할 예정이다.

 

 

O'PENing - 첫 눈길


tvn / 2022.07.15 ~
금 밤 12:10 ~
편수 / 단막극
연출 / 김현탁
극본 / 유수미
출연 / 한선화, 이재인, 강길우 外

작품 소개


“죽이고 싶은 여자와 죽고 싶은 여자,
서로의 속내를 감춘 채 살얼음 언 눈길을 위태롭게 내달린다.
차 트렁크엔 유골함이 든 판도라의 상자를 싣고서.”


미끄러지는 건 순식간이다.
눈길을 달리다 미끄러질 땐,
그저 기다리는 수밖엔 없다. 알아서 멈출 때까지.
운 좋게 멈출 수도, 어딘가에 부딪혀 사고가 날 수도 있지만,
무언가 하려 할수록 더 큰 사고가 나기 때문이다.
이미 벌어진 일이란 그렇게 걷잡을 수 없다.
누군가의 인생이 도랑에 빠질 때까지.
어쩌면 여러 명의 인생이 전복될 때까지.
누군가의 죽음이 그렇게 남은 사람들을 영원히 옥죌 때까지.

같은 사고로 전복되어버린 두 인생이 있다.
애인을 살해한 여자애를 죽이고 싶은 여자,
한순간 실수로 인생이 망가져 죽고 싶어진 여자.
되돌릴 수도, 잊히지도 않는, 이미 벌어진 상실감은
누군가에겐 분노와 복수심으로,
다른 누군가에겐 후회와 죄책감으로 드러난다.

그 뜨거운 마음들이 어떻게 단번에 식겠냐마는
서두르지 않아도 흘러가는 대로,
미끄러지는 대로 가다 보면
그 끝에선 눈이 흩날리듯,
떠난 이들의 잔해를 놓아줄 수 있는 순간이 올 것이다.
뜨겁게들 사랑했으니 그거면 되었다.
당신, 살아있어도 좋다.

 

 

등장인물

 

서진아33세,여 / 한선화


가장 평균의 여자였다.
평범한 재수학원 강사였고 곧 남자친구 창섭과의 결혼까지 앞두고 있었다.

순탄하게 잘 굴러가던 인생은 그날 전복됐다.
창섭은 그 밤, 어떤 여자애의 차에 두 번이나 치여 죽었다.
진아가 보는 앞에서.

일도 생활도 단절된 지 1년.
시간은 모든 걸 잊게 해준다더니, 잊히긴커녕
사고 난 집 앞을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숨쉬기가 버겁다.

그래도 어떻게든 잊고 살려고 했다.
그런데 1년 만에 눈길이 닿은 그곳엔
지금 감옥에 있어야 할 윤재가 서 있었다.
그것도 웃으면서. 그래서 따라나선다.
이 길이 어디까지 미끄러질지 모르겠지만.





임윤재22세, 여 / 이재인

자유분방하고 넉살 좋게 뻔뻔한,
그저 재밌는 게 좋았던 철부지였다.
거침없이 말하고 욱하기도 잘했지만,
그래도 상식선은 지켰다.
그땐 당연하게도 ‘사람이 사람을 어떻게 죽여’라고 생각했다. 안일했다.

현재는 귀휴 나온 수용자 처지.
막 할머니의 장례를 치렀고, 봉안당 가던 길에 유골함이 든 가방을 잃어버렸다.
그래서 특유의 뻔뻔함으로 히치하이킹을 했다.

모르는 사람의 차를 얻어타는 건 무섭다지만,
이 여자는 모르는 사람은 아닐 것 같다.
줄곧 날 따라왔으니까.

 
 

지창섭32세, 남 / 강길우
진아의 남자친구

언제나 유쾌했고 여유로웠지만, 경솔했다.
넉살 좋게 웃으며 진아의 모든 추궁을 능글맞게 피하곤 했다.

딱 그 정도의 거짓말에 능했다. 거짓말하면 티가 났고,
상황에 몰리면 도망쳤고,
진아가 화라도 낸다면 나중에 말하겠다며
일단 회피하고 돌아서던 겁 많은 사람.

 

그 외

정준환 (33세, 남)
창섭과 진아의 친구, 변호사 / 박병훈

이혜인 (21세, 여)
진아의 학생 / 최유진

김수민 (21세, 여)
진아의 학생 / 이지안

정준환 (33세, 남)
창섭과 진아의 친구, 변호사 / 박병훈

이혜인 (21세, 여)
진아의 학생 / 최유진

김수민 (21세, 여)
진아의 학생 / 이지안

 

사진 및 등장인물 정보 출처는 tvn 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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